회장 인사말

웨스트 버지니아에 거주하시는 한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앞으로 2년간 한인회장 직을 수행할 박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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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서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저보다 앞서 웨스트 버지니아 한인회를 이끌어 주신 모든 선배 회장님들, 특히 차기 회장들이 한인회를 보다 더 잘 운영할 수 있도록 한인회의 기초를 잘 다져주신 한배철 전임 회장님께 각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이 기초 위에 저는 신임 회장으로서 한인회가 웨스트 버지니아 한인들을 위해 더 많이 봉사할 수 있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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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이미 잘 아시다시피 저희 한인회는 인원수도 적고 예산 규모도 매우 작아 일을 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작은 규모 내에서 최대한의 역할을 할 수 있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부디 회장과 임원진이 그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한인회원 여러분들께서 모든 한인회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도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임원들과 회원들이 모두 힘을 합하여 가족처럼 친근하게 지내고 서로 서로 도와주는 한인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능한 범위 내에서 영사관과의 긴밀한 협조도 이루어 나가고 재외동포재단 등의 지원을 더 적극적으로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임원들과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웨스트 버지니아 한인회의 임원들은 자신들의 생업 외 각자 개인의 시간을 할애하여 한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분들 임을 이해해 주시고 많이 격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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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할 한 해를 힘차게 시작 하시기를 다시한 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웨스트버지니아 한인회 회장

박주형 배상